Konekoiro, 강아지ka, 만사귀의 팀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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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금 기분 나쁜 자신+여동생 스레

미리 써두지 않아서 느려

 

2

어떻게 변했어?

 

7

>>2

그건 좀 있다가

 

3

기분이 나쁜 건가

 

4

일의 발단은 부모의 이혼이었다

이혼원인은 엄마가 바람 펴서

거듭되는 호스트 바에 다니는 것이 돈을 주는 것으로 발전

자신의 돈이 없어지자, 집을 사려는 예산에 손을 대서,

아빠에게 들켜서, 이혼이라는 흐름

당시 내가 중1이고 여동생은 초5

 

자매끼리 아빠 측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법원은 우리들의 친권을 엄마에게 넘겼다

 

6

>>4

엄마에게 친권이라니

아빠의 앙육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수입이 엄마한테 있었던 거야?

 

엄마의 바람이라면 양육비도 위자료도 없을 거 아니야

 

7

>>6

아빠가 말려서, 재판연기가 되지는 않았다

엄마의 수입은 없었지만, 집이 부자였다라는 것에

명확이 대응이 다른 것은 기억하고 있다

 

솔직히 지금 와서도 왜 친권이 넘어간 지 모르겠다

 

5

친권이 엄마에게 넘어간 이유는

- 아이가 아직 어린 여자아이다

-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엄마가 필요

- 양육비는 아빠가 대는 것으로 해결

 

아빠는 고소득자, 엄마는 집이 부자

그런 금전적인 문제도 컸겠지

 

당초, 엄마는 진지하게 자신을 부끄러워하듯이 보였다

우리들 자매에게 무릎을 끓고 울면서 사죄했다

그래서, 나랑 여동생도 엄마를 경멸하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셋이서 생활을 했다

 

9

셋이서 생활을 한지 1년은 평화로웠다

엄마의 부모, 우리에겐 조부모가

절대로 너의 아버지도 불륜을 저질렀을 거니까 신경 쓰지마 (근거 없음)”

엄마는 나쁘지 않아, 신경 쓰지마

라는 과보호적인 이론을 갖고 있었으니까

이혼 직후인데도 꽤나 좋은 아파트에서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또 사건이 일어났다

엄마가 자기보다 연하인 남자를 집으로 데려와서 시작된 것이다

 

11

이온 후엔 아버지랑 가끔 만날 수 있었어?

 

13

>>11

만날 수 있었어

 

엄마는 40대였지만, 원래 용모가 좋고

몸도 꽤 예쁘고 잘 잡혀있어서 젊게 보였다

남자도 마음 깊이 엄마를 사모하고 있었던 거 같았지만

그 남자는 20~30

 

녀석(그 남자)의 성욕은 점점 여동생과 나에게 향했다

처음에는 외설적인 질문을 한다던가 그런 수준이었는데

직접적인 행위로 발전

 

엄마가 유학 중, 그 남자는 드디어 나에게 손을 데려고 했다

처음에는 내가 날뛰며 큰 소리를 지르면 도망가듯이 돌아갔지만

1개월이나 지나니까 강경수단으로 나오려고 했다

 

14

역으로 사춘기에 거기에 호스트에 다녀서 성적인 이유로 이혼이 된 거잖아

이걸로 친권이 엄마에게 간다 라는 건 의미를 알 수 없어

그래서, 외가가 부자인데 집을 살 통장에 손을 댄 걸까

교육상으로도 엄마의 옆이 있는 건 좋게 보이지 않아

아빠도 나쁘지 않은데 친권을 뺏기고 어린애들과도 떨어져 이혼

정말 일본 재판이란 너무 여성우호적이라 병맛 같네

 

17

>>14

엄마는 외가에 이혼 이유가 자신이 호스트에 다녀서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아빠는 몇 번이나 외조부에 이유를 설명했지만, 믿어주지 않았다

 

범해지는가 범해지지 않은가 아슬아슬한 나날이 지나갔다

어느 날 동아리에서 돌아왔더니 집에 여동생과 그 남자가 있었다

언제나 있는 풍경이었지만, 그날은 분위기가 달랐다

 

여동생의 기분이 몹시 좋았던 것이다

게다가 그 기분 좋음은 (아마) 3개월 정도 계속됐다

이건 이상해라고 생각해서, 여동생을 추궁했더니

예상도 못한 최악의 대답이 돌아왔다

 

19

여동생 쨩, 요즘 뭔일 있어

그 남자 씨랑 사이가 좋아졌어

?”

엄마는 안 된다고 하니까, 내가 사이 좋게 해줬어

처음에는 아팠지만 이젠 괜찮아

그 남자 씨, 이젠 누나가 싫어하는 짓 안 하지?

용돈도 받았어

내가 열심히 저축할 테니까 언니랑 함께 살고 싶어

 

나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속이 메스꺼워 졌다

여동생이 여동생이 아니게 되었다

방실방실 환하게 웃고 있던 여동생이, 여러 장의 만엔짜리 지폐를 꺼내는 것을 보면

너무 미안해서 죽고 싶어 졌다

 

22

이거 몇 년 전의 이야기?

지금도 진행중인 이야기야?

 

24

>>22

5년 전의 이야기

조금씩 거짓을 추가 했어

 

당시 나는 중2, 여동생은 초6

자신의 여동생에게 터무니없는 짓을 시켜버리고 말았다

그 후회와 공포가 너무도 압도적이어서

나는 여동생에게 울면서 사과했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바닥에 머리를 박고 무릎을 꿇었다

 

여동생은 어째서 내가 울고 있는지는 모르고 있는 듯 싶었다

냉장고에서 자신의 푸딩을 가져와서 나에게 줬다

나는 그걸 보고 또 울었다

 

23

뭐야 이거, 슬퍼

 

25

우와아

 

26

마음이 아파지는 이야기네

 

31

덧붙여서 내 여동생은 머리가 좋다

가족이라 호의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학원에는 안 다녔고 지금도 안 다니지만

공부 좀 하고 운동도 어느 정도 잘했다

성격은 조금 냉담한 느낌

지적인 차가운 표정을 한 부지런한 아이

예쁜 용모를 한 아이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호의적으로 말한 게 아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한 행위의 의미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

처녀를 잃는다는 것의 의미도 이해하고 있었다

 

28

아니 적어도 여동생은 아직 미성년자잖아

아빠에게 상담해서 친권자 변경의 신청을 해서

그래서 공적으로 하고프지 않으면 안 해도 되지만

그 남자를 고소해서 13세 미만과 섹스 했다면

합의가 있던 없던 강간죄

 

5년이 지났다고 하니까 지금 시점에서는

문제가 해결 되어있기를 바래

 

31

>>28

아빠에게는 벌써 다른 가정이 있어

 

29

딸을 가진 나도 울어

슬프네

 

33

내가 집에 돌아가니까, 여동생이 그 남자의 거기를 잡고 있었다

그런 장면에 딱 마주친 적도 있다

그때 들뜬 그 남자가

언니도 함께 ㅋㅋㅋ 어때? ㅋㅋ

라던가 말한 적도 있었지만, 여동생은 그럴 때마다

그런 짓 했다간 X할 거니까라고 답했다

 

여동생도 즐거워 하듯이 행위를 했었기 때문에

나는 화장실에 처박혀 들어가 구토랑 우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그쯤 엄마는 점점 여동생을 적시하듯이

자신보다도 아빠의 유전자를 많이 받고 자란 여동생이

순전히 얄미웠다고 생각해

 

36

마음 속부터 쓰레기인 남자네

병신으로 만들어줘

 

39

그 남자가 돌아간 후, 여동생은 나에게 달라 붙어서

계속 어리광을 부렸다

달라 붙어서 몸을 붙인다던가

 

언니로서 정말로 한심스럽고 나빴지만

나에게는 여동생이 어른스런 여자로 보여서 무서웠다

여동생에게 안겨져서 우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자신이

한심해서 자기혐오에 또 울었다

 

여동생의 하얗고 부드러운 피부랑, 정사 후의 냄새랑

여동생의 냄새가 섞인 냄새가 인상에 남았다

 

42

하지만, 생각해 봤지만 여동생과 그 남자의 행위 내용은

이상한 것이었다고 지금이 돼서 생각한다

주인님과 노예 같은. 여동생이 주인님이고 그 남자가 노예

 

여동생이 남자의 안구를 핥는 다던가

있는 힘껏 그 남자의 고환을 밟는 다던가

자신의 발을 핥게 한다던가

 

몇 번이나 말하지만 당시 여동생은 초6

 

41

이렇게 느긋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그걸로부터 해결은 되었단 것이지?

 

아직 너랑 여동생이 자각이 없는 엄마랑 함께 살고 있다면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제대로 상담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42

>>41

해결은 되었어

이걸로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45

그 남자랑 여동생과의 관계는 여동생이 중1이 되었을 무렵, 엄마에게 들켰다

곤드레만드레한 그 남자가 엄마랑 행위 중, 여동생의 이름을 부른 듯 했다

하지만 엄마는

남자가 여동생을 무리하게 덮쳤다

라고 생각해버렸다

그래서 울면서 여동생에게 가서 빌고 사과했었다

남자랑은 헤어지고, 확실하게 여동생에게 굽실굽실 거리기 시작

여동생과 엄마의 관계도 주인과 하인의 관계처럼이었다

 

언니, 멍청한 여자는 안되네

멍청하지 않은 건 언니랑 나 뿐이네

나에게 딱 달라붙어서 그런 말하는 여동생의 표정은

지금까지 본 적 없을 정도 차가운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나에 대해선 상냥하게 굴었었다

 

46

이 전개무서워!

 

47

나는, 이 셋이서 생활이 본격적으로 무서워져서

아빠에게 도움을 받으려고 회사까지 갔다

하지만, 거기서 본 건 상상 그 몇 배의

즐거운 듯한 생활을 보내는 아빠의 모습이었다

 

아빠 옆에 있는 젊은 여성을 보고

아아 새로운 가정을 가진 건가라고 판단한 나는

결국 아빠랑 만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녀왔어?”라고 말을 걸어주는 여동생을 보니

눈물이 흐르고 흘러, 여동생에게 달라붙어 울었다

 

52

여동생은 중학생이 되어도 여전히 우등생이었다

노력은 하지도 않은데 예쁜 용모인 채

장대한 남성경험인 탓도 있던 걸까

중학생 남자가 달라붙지 않을 정도의 분위기를 갖고 있었다

가까이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분위기

딱 보면 사람을 깔보는 듯한 표정이 무척이나 알 수 있었다

 

성적은 몹시 좋았지만, 인간성은 좀 어려움이 있어

선생님들로부터 걱정 받고 있다고 자타공인했다

삼자면담에서 의기당당하게 향한 엄마도

집을 나가 3분 정도 지나 돌아왔을 정도

 

49

여동생이 행복해 지기를

 

50

지금의 여동생이 어떻게 됐는지 신경 쓰여;;

 

52

>>50

아주 훌륭한 미인이야

 

53

내가 있을 때랑 없을 때에

여동생의 성격이 다르다고 엄마한테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솔직히 내 앞에서는 옛날부터 귀엽고 밝은

건강하고 상냥한 여동생이었으니까, 반신반의였다

내가 감기로 학교를 쉬는 날은, 여동생도 학교를 쉬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간병해주는 느낌

그런 착한 아이

 

그리고 특히 아무 일도 없이 시간은 흘러

나는 고3이 여동생은 고1이 되었다

 

미안 조금 기분이 나쁘니까 쉴게

 

55

무리하지마

 

59

엄마는 완전히 어른스러워져서, 아이 생각엔

좋은 엄마가 되었다

나는 어떻게든 대학에 합격, 옆의 현*의 대학이었기에

집에서 나가 자취를 하기로.

돈은 외조부와 아빠가 내주기로 이야기 되었다

 

(* : 우리나라 행정구역으로 치자면 도에 해당되는 것)

 

아무런 마음 없이 여동생에게 집을 나간다라고 말하니까

여동생은 있을 수 없을 만큼 울면서 나에게 달라붙었다

거기서 나도 갑자기 집에서 통학할까 라고 생각했지만

여동생과 엄마를 둘이서만 두는 건 좀 마음에 걸려서

어떻게든 여동생과 둘이서 생활하게 해주지 않을까 해서

엄마, 외조부에게 부탁을 했다

간단히 허가가 나서, 여동생은 옆의 현의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편도 1시간 반은 걸린다

 

61

둘이서 생활이 시작된 때

여동생은 드디어 꿈이 이뤄졌어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처음은 뭔지도 몰랐지만

그게 당초 엄마로부터 남자를 뺐었을 때

받은 돈의 사용길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라고 깨닫고

갑자기 고양된 기분이 식었다

당시를 떠올린다면 구토 감이 덮쳐왔다

그 때는 어떻게든 참았다

 

자신의 몸에 아무 것도 없는 건, 여동생의 자신의 몸을 사용해

지켜줬다고 생각하고

여동생을 거절하는 것 = 내 인생의 금기

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62

낮 드라마 같은 전개

 

68

여동생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준 적은 없었지만

둘이서 생활을 시작하면서 만들게 되었다

애당초 요리를 싫어하지도 않았고

조금 일찍 일어나는 걸로 여동생의 기쁜 얼굴을 볼 수 있다면

대가가 싸다고 생각했다

 

매일 언니, 안녕히 다녀오겠습니다

안녕히 다녀왔습니다, 있잖아! 들어봐!”

라고 밝게 이야기 하는 여동생을 보고 있으면

수년 전의 싫은 사건 따윈 없지 않은 건가라고

착각할 정도

 

72

정말로 구원은 있는 걸까..

너무 슬퍼

 

74

여동생이 나에게 딱 달라 붙는 것은 물심(物心)이 붙은 때부터

자매싸움 따윈 전혀 한 적이 없었고

딱히 할 이유도 없었다

목욕도 꽤나 길게 함께 했었다

 

그러니까 둘이서 생활하기 시작해서

여동생이 나에 대한 어리광과 언동도 언제나와 같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와 밤에 돌아왔을 때

언제나 보다 어리광부렸다, 귀여운 목소리로 나에게 돈을 냈다

 

전철에서 치한에게 당했지만, 소란 피우지 않은 채 있으니까

받았다라고 말했다

 

78

야한 짓을 한다 = 돈을 받을 수 있다 = 언니가 기뻐한다

라는 사고인 걸까?

 

79

있잖아, 이걸로 밥 먹자

야한 짓을 당해, 돈을 받고, 그래도 웃는 여동생

, 이 아이는 이상하게 되어 버렸어

라고 피가 끌어서 나는 그 돈을 빼앗아

돈을 찢어 버렸다

(덧붙여서 나중에 셀로 테이프로 붙여서 은행에 갖고 갔다)

 

어째서 그런 짓을 한 거야!?

여동생 쨩은 이상해, 절대로 이상해, 평범하지 않아!”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절규하니, 여동생은 무서워라고 한마디로 답했다

나는 이 때 처음으로 여동생을 혼낸 것이다

 

무서워라고 다시 한번 말하고 여동생은 빨리 방으로 들어가 자버렸다

 

82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대단히 순수한 느낌이 들어

 

84

다음날 아침, 나는 여동생 학교를 쉬게 했다

여동생에게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줬다

 

그렇게까지 돈을 부자유하게 한 것은 아니다

나는 여동생에게 그런 행위를 하게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안 될 짓은 안 된다고 이해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여동생을 타이르면서 계속 울었다

역시 그 때 여동생을 관두게 하는 게 나았어 라고 후회했다

멀쩡히 살아온 자기자신이 증오스러워서 참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여동생은 잘못했어라고 나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그런 행위로 돈을 벌어오는 것을 없도록 했다

 

88

머리 좋은데, 일부 부서져버린 거네

 

89

알아줘서 다행이야, 다행이야!

 

91

그리고 여동생이 고등학생이 되어 첫 삼자면담

일에 사정이 생겨 엄마가 출석할 수 없게 되어

보호자 대신인 내가 출석하는 걸로

여동생과는 학교 교문 앞에서 만나기로 했었다

 

내가 일하고 있던 아르바이트 지점장이 좋은 사람이어서

이유를 말하니까 예상보다도 빨리 돌아가게 해줬다

어떻게 빨리 기다리기로 한 장소에 가려고 하니까

마침 여동생이 학교에서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옆에 남자가 있어서 말을 거는 것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잘 보니까 남자는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여동생은 그럴 쫙쫙 찢어 버렸다

표정은 죽일 듯이 차가웠다

하지만, 나를 보고는 막 웃는 얼굴로 달려오는 여동생은

역시 언제나 그대로인 여동생이었다

 

92

이건

 

94

아까 무얼 버린 거야? 라고 물으니 메일 주소라고 했다

연락처 정도 교환해주면 좋을 텐데 라고 말하니까

아이 참, 놀리지 말아줘!”라고 웃으면서 답해왔다

 

여동생과 함께 교실로 들어가니, 여동생의 담임이

딱 봐도 놀란 모습으로 여동생을 바라보고 있었다

죄송해요, 이 아이 밖에 나가면 마음을 다그쳐 잡는 모양입니다

라고 내가 말하니까, 선생님은 씁쓸히 웃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꽤나 익숙해져 있었다

 

결국, 삼자면담은 5분 정도로 끝났다

 

96

흔히 말하는 싸이코적인 느낌인가

 

99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고서 집에 돌아와

대학 입학식 때 입은 양복 윗도리를 벗고 있는데

여동생이 조그마한 목소리로 말했다

있잖아, 아까 거, 실은 돈이야

 

나는 그걸 들으며 여동생을 째려봤다

하지만 언니랑 약속했으니까 받지 않았어!”

라고 말하며 방긋 웃을 뿐

어째서 또 라고 질문하고 싶었지만

잘 말을 할 수 없었다

 

그런 나에게 여동생은 언제나 달라 붙어왔다

동요해서 잘 안을 수 없었다

거기서 우리들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100

미안, 여기서부터 진짜로 기분 나쁜 전개가 돼

쓰고 있는 본인이 기분이 나쁘니까 아마 상당히 기분 나쁠 거야

 

103

근친 레즈인가

 

130

엄청난 스레에 와버리고 말았다..

 

166

거짓이 자매가 아닌 형제였습니다

라면 무섭겠네

 

185

>>99에서 쓴 [넘지 말아야 할 선]이란 것은

성적(性的)인 라인

근친자라고 해도 넘어선 안될 선을 넘어버린 것

 

그다지 상세하게 쓰지는 않지만 그 행위 자체도 뭐라고 할까

이상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남녀가 할 법한 일반적인 흐름이지만, 뭔가 이상하다

 

서로 전라가 된 것도 아니고, 그런 뭐한 물건도 없었고

내 복부 부근에서 승마체위를 한 여동생이 단지 계속

나를 바라보고 있다. 나는 시종일관 울고 있었다

 

189

내가 큰소리로 여동생을 타이르니 무서워라고 말했다

전에 돈에 관해서 혼냈을 때처럼 그대로 방에 돌아가 줄 거니까

이번에도 방으로 돌아가주겠지

그런 생각하며 눈물을 훔치려고 하고 있었을 때, 여동생은 다시 한번 무서워라고 말했다

 

무서워 하고 있는 인간이 이런 목소리 톤으로 말할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여동생의 표정을 말끄러미 보면 멍한 표정으로 나를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언니 무서워, 무서워…”

 

나에게 있어서 그 때의 여동생이 무엇보다도 무서웠었다

거친 숨으로 내 피부를 만지고 눈물을 핥아 닦는 여동생이 무섭다

이 아이는 어딘가 이상해, 새삼스럽게 그렇게 생각했다

 

191

내 팔, 손가락, 이곳 저곳을 핥으면서 여동생은 웃는 얼굴이었다

내가 울고, 구토하고, 그럴 때 옛날부터 흥분했다고 여동생은 말했다

자신이 남자에게 범해져, 내가 화장실로 틀어 박히는 꼴을 보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나는 옛날부터, 왠지 여동생이 그렇게도 즐거운 듯이 웃는 얼굴로

어린 여동생에게 심한 짓을 하는 그 남자랑 야한 짓을 할 수 있는가를

의문이 들었었지만 드디어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역시 여동생은 이상하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193

내가 감기로 쉴 때, 자기도 학교를 쉬어서

날 간병해 준 것은 착해서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내 괴로워하는 모습을 1초라도 길게 보고 싶었으니까

딱 달라붙어서 있던 것도 나랑 여동생이 비교되어

내가 뒤떨어 진다는 것을 주위에 알게 하는 것을 기대해서

 

그리고 내가 여동생에 대해서 보이는 경멸의 표정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고 말했다

여동생과 그 남자의 행위를 하고 있을 때 내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하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 같다

 

195

나는 결국 여동생과의 행위를 거부하지 않았다

처음으로 그런 것을 한 이후, 여동생은 왠지 모르지만

나에게 대해 무척이나 헌신적인 여동생이 되었다

 

언니 언니 하면서 주위에 달라 붙어

내가 만든 도시락을 남김없이 매일 먹고 오고

지금보다 이상으로 어리광부린다

자신의 욕망이 채워진 것인지 타인에게 대해서 조금은

상냥해졌다

 

같은 학년인 친구도 생겨서 사진을 찍으러 가거나 그랬다

옛날의 여동생과는 다른 사람 같았다. 여동생은 변해버린 것이다

 

197

지금부터 변하는 것인가

 

199

변해 갔다라고 보다는

본성을 표출했다 라는 편이 맞을지도

 

210

지금도 변태적인 여동생과의 행위는 계속하고 있지만

여동생은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것을 만지는 듯이 나에게 만져서

지금까지 이상으로 부끄러워하고 있다

언니 사랑해!”라고 하루에 몇 번이나 말해 온다

 

옛날의 차가운 듯한 표정은 없어져서

어디에서나 있을 법한 밝고 귀여운 여자아이의 얼굴을 하게 되었다

누구의 편만 들어주는 것도 하지 않는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라고 하는 것도 한다

 

212

엄마에게 그걸 보고하니까, 진심으로 기뻐하셨다

엄마는 벼락부자가 된 듯한 것이 배어 나오지 않고

젊게 보이는 좀 예쁜 할머니 같은 느낌으로 변해가고 있다

 

자신의 바람기, 아빠의 돈을 쓴 것, 씀씀이

모든 것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좋은 엄마가 되었다

지금도 빈번히 선물로 여러 가지를 보내 주신다

최근에는 아빠의 집을 사려는 저축금도 어느 정도 변제한 듯하다

 

여동생도 엄마도 좋은 방향으로 향해 갔다

하지만 내가 좋아한 여동생은 나에 대해 잡은 손을 놓는 착한 여동생이 아니었다

 

213

여동생의 찌를 것만 같은 가시도 없어져 원래라면

언니로써 기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도 그 남자랑 야한 짓을 한 여동생을 보고 흥분했었다

연령보다도 더욱 어른스러운 표정을 하고

연상의 남성을 좋을 대로 가지고 놀은 여동생을 좋아했다

 

처음으로 전라인 여동생이 안겨 왔을 때의 부드러운 피부, 냄새

그 모든 것에 참을 수 없게 흥분했다

생리적인 혐오감으로 구토를 했을 때, 나에게 남은 것은

두근두근하는 묘한 감정이었다

 

215

백점을 맞지 못한 나를 볼 때 우월감에 빠지는 여동생

학교에서 실패를 했을 때, 나를 위로하는 여동생의 좀 바보에게 말하는 듯한 말투

타인에게 용서 없는 차가운 시선

남자랑 야한 것을 하고 있을 때의, 쓰레기를 보는 듯한 눈

 

나는 옛날에 이런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는여동생이 좋았던 것이다

 

216

1은 처녀?

 

218

>>216

처녀야

 

간드러진 목소리로 나에게 달라붙는 여동생은, 옛날과 다름없이 귀엽다

나도 옛날과 다름없는 태도로 여동생을 대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일찍이 느끼고 있던 고양감과 쾌감은

앞으로 뭐가 있어도 느끼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매일 [행복해]라고 말하면서 웃으며 살고 있는 여동생은

아마 원래의 여동생으로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221

요즘, 여동생을 여동생으로 생각할 수 없는 신비한 감각에 빠지는 때가 있다

타인과 둘이서 살고 있는 듯한 이상한 기분

결국, 나는 여동생의 하인이 되고 싶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동생을 경멸하면서 자기자신을 경멸했었다

자매간에 서로를 바보로 생각하고, 마음 안의 가시를 만들었는데도

불쌍한 서로를 너무 좋아해서 참을 수 없었던 것이다

 

222

여동생은 지금 고2언니랑 같은 대학에 갈 거야라고

노력하고 있다

오히려 노력하고 있는 것이 꽤 랭크를 떨어뜨렸다

 

그러니까 분명, 이대로 둘이서 사는 것은 몇 년이나 이어질 것이다

착한 아이가 된 여동생과 좋은 엄마가 된 엄마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서, 행복한 가정이 되어 왔는데도

나만이 답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거에 대해 울분을 발산하고 싶어서 스레를 세웠다

기분 나쁜 이야기 이지만 들어줘서 고마워

 

226

여동생은 남친 있어?

 

228

>>226

없어

고백 받은 적은 있는 것 같지만, 전부 차고 있어

 

229

언니 이외는 흥미 없어 라는 것이네

 

239

실은 >>1도 변태입니다

라는 결말인가. 꽤나 재밌었어

 

227

예상외의 전개였다

 

2012/10/16 17:52 2012/10/16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