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koiro, 강아지ka, 만사귀의 팀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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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사귀어주세요. 소중히 여길게요기쁘네요. 잠깐 와주세요 아무도 없는 회의실로 따라간 결과

 

335

내 아내는 화상자국이 오른쪽 대퇴부에 있어서 그게 콤플렉스이지만, 상냥한 성격이 자연히 드러나는 평온한 사람

옛날엔 사람을 싫어하는 어두운 성격의 돼지였다고 하지만 좀 믿어지지 않는다.

 

내가 25살일 때, 같은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22살에 입사해왔다.

부서는 달랐지만 업무로 같이 있는 경우도 많고, 다른 여자사원과도 사이가 좋은 것 같아서 (내 안에서는)

무척 눈에 띄었다.

회사에서 담소를 나누는 경우도 많아져서 점점 좋아져 참을 수 없게 되어 아마 괜찮겠지?”라고 생각해서

그 해의 11월에 고백했다.

 

335

괜찮다면 사귀어주세요. 분명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소중히 여길게요

“… 기쁘네요. 저도 당신을 좋아합니다.”

오오! 그럼

잠깐 기다려주세요

?”

 

안 쓰는 회의실로 나를 데려간 아내. “문 잠궈주세요. 딴 사람이 오면 곤란해서

아아…?”

놀라지 말아주세요. 무척 중요한 겁니다.”

 

아내는 타이트 스커트를 살짝 올리고 팬티스타킹을 무릎 근처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 뭔가 난, 변태에게 고백을 해버린 건가

그런 건 거절이다만

물론 그런 것은 아니고, 오른쪽 무릎을 내밀어 허벅지를 나에게 보여준다.

미묘하게 속옷도 살짝 보였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라

 

336

이래도 괜찮나요?” 무서울 정도로 진지한 얼굴로 말하는 아내

화상인가?” 아내는 피부가 하얀 편이지만 오른쪽 대퇴부(뒤 허벅지)에 어른 손바닥 2개 정도의 화상자국이 있다.

그 때는 거기까지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진한 피부색이 얼룩무늬가 되어 피부가 다른 데 보다 반들반들 빛나 보였다.

잘 보니 실은 잔주름이 잡혀있는 것을 알았다.

그래요. 초등학교 때, 이걸로 항상 괴롭힘 당했었습니다. 수영복이라던가 미니스커트라던가 무리에요

서울로 옷을 고쳐 입으며 말을 잇는 아내

바보 같죠? 하지만 나중에 여러 가지 듣는 건 싫어요. 실망하게 되는 거 힘들지 않나요?”

저기, 난 전혀 실망하지 않았다만

이걸로 당신도 여러 가지 들을 지도 몰라요

그럴 일 없다고 생각해

말하는 사람은 말합니다.”

그런 사람은 신경 안 쓴다면? 괜찮아요. 저를 신용하고 사귀어주세요

정말인가요?”

정말이에요

저 저기, 저 이걸 보여준 건 당신뿐이어서. 누구에게도 보여준 게 아니라……”

알고 있다니까. 기쁘네요. 잘 부탁 드립니다.

 

존댓말과 반말이 섞여 잇는 건 실제로 그랬기 때문에, 아내의 진지한 태도에 끌려서

격에 맞지도 않은 진지함으로 믿을만한 남자처럼 의연한 태도가 되어버렸다.

신경 쓰지마” “이야, 속옷 보인다같은 가볍게 얼버무리는 건 아니라는 느낌이었기에

폼을 잡는 것도 보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부끄럽지도 않았다.

 

337

그날의 오후엔 아내는 울면서 업무를 보고 있었기에 다른 여자사원들이 질문을 해대서

그날에 나와의 있었던 일은 회사에 퍼지고 말았다.

거기다 아내가 나의 훌륭한 태도를 과장해대서 얘기한 탓에, 잠시 동안 회사에서 영웅이 되어버렸다.

내가 제대로 아내를 소중히 여기고 있는지 라던가 관계가 진전됨을 감시 당하는 분위기여서

하기 힘들었지만, 나는 원래가 바보였기에 화제 인물이 된 사태를 즐기고도 있었다.

 

사귀고 처음엔 아내의 화제는 화상에 관한 것만 잔뜩 해서, 이외에 무엇을 얘기했는지 대부분

기억이 안 난다.

괴롭힘 당한 이야기도 자세히 들었고, 그걸로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 수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회사에서의 평소 밝은 모습에서 생각하자면 너무 자학하는 말투로도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녀의 갈등이나 노력은 적어도 들어주고 싶었다.

연애 초기에 푹 빠져있는 상태에서 내가 그녀를 지킨다라고 부끄러우면서도 적극적으로 한 것이

다행이었는지도 모른다.

나와 방에서 지낼 때는 의식해서 무리하게 허벅지가 노출되는 복장을 하는 것도 가상했다.

러브러브 하는 것은 좀 시간이 걸렸지만 허벅지만은 처음부터 막 만졌다.

화상자국을 숨기려고 파운데이션이라던가 같이 연구했었지만, 서로 어느 샌가 신경 쓰지 않게

되어 그쪽은 방치되어버렸다.

 

기뻤던 추억이 있다

다음해 여름, 아내가 말한 것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영복 샀어. 바다 가지 않을래? 누구도 화상자국 따위 신경 안 쓰잖아?”

아내가 구입한 건 밑자락이 작은 대담한 비키니로, 솔직히 말하자면 해변가의 햇빛으로 아내의 화상자국은

평소보다도 더욱 눈에 띄어버릴지도 모르지만, 신경 쓰는 기색도 없이 들떠있는 아내를 보고

이 사람의 웃는 얼굴과 평생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338

어찌됐든 겸손 떨고 있는 것 같지만, 당신 좋은 남자구먼

 

341

>>335

이해심 있는 좋은 남자네

 

나도 화상자국이 있어서, 자주 놀림 당했다.

악의 없이 질문 당하는 일도 있어서, 그건 지금도 변하지 않는다. 싫단 말이야

 

하지만, 40 넘어서 아저씨가 된 나에게 어머니가 요즘, 피부 수술로 예쁘게 만들 수 있다는 거 같아라고,

말씀해오셨다.

 

역시, 어릴 적에 화상을 입게 해버린 부모님의 책임은 긴 시간이 오래 전부터 있었던 거 같아서

괜찮으니까, 결혼도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어떤 경위의 화상인지는 모르지만, 본인도 본인이지만, 부모님도 아내에게 보낼 수 있어서 안심했겠지.

 

343

오랜만에 치유되었다.

고마워.

 

345

칭찬 글을 받고 있다만 나를 너무 멋지게 썼나?

감사 드립니다.

 

아무리 같이 좋아했어도 회사 점심시간에 고백하자마자 바로 치마를 걷어 올리는 건 없다고

우리들 조급했었지 라는 것이 아내와 웃으며 하는 이야기

 

화상자국에 대해서는 나는 아내를 좋아하니까 피부 색이 다른 것뿐이지정도의 둔감으로

하지만 아내에게 있어서는 인생이 미칠 정도의 상처이니까, 뭐라 해야 할지 어려웠었다.

 

지금도 사이 좋고 대화도 많고 아이도 생겼지만 떨어지는 회수는 줄었다. (웃음)

 

>>341

제가 쓴 방식에서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죄송합니다.

가스대에서 들어 올리려고 한 끓어오르는 냄비라는 것 같습니다.

아내의 부모님에 대해서는 짐작하시는 바 그대로입니다.

부모님이 푸념을 너무 많이 말하는 것도 안 될 것 같아서 한 때는 아내와의 사이에 미묘한 틈이

생긴 듯 하지만, 무사히 결혼해서 그 틈을 매운 듯 합니다.

 

346

>>345

너가 구한 거야. 행복하게 해줘

 

347

>>345

구해준 걸로 자신도 구해지는 경우도 있었지

좋은 부부 같으니까 앞으로도 사이 좋게 지내

 

---------------------------------------------------

 

정말 스레주는 자상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12/29 23:00 2015/12/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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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엄청난 걸 말했다만, 정말로 충격으로 위험해 ㅋㅋㅋ

 

여친 이제 좀 남친 생겼으면~” ?”

 

1

여친 ?”

남친생겼으면 해?”

여친

? 잠깐

여친 ?”

사귀고 있는 거지 우리들?”

여친 “??”

“???”

 

오늘 있었던 일 ㅋㅋㅋㅋㅋㅋ 사귀고 있는 줄 알고 있었던 나 바보임 ㅋㅋㅋㅋㅋㅋ

 

울 거 같아

 

2

제대로 고백한 거야?

상황 자세하게

 

8

대행 감사합니다.

 

>>2

했었을 터야 ㅋㅋㅋ

3주간 전부터 둘이서 귀가할 때에 고백해서 OK받았을 터인데

 

하츠모우데* 갔다 돌아다가 맥도날드에서 얘기하다가 이런 사태가 발각되었다

 

* 하츠모우데 : 일본에서 새해 첫날에 신사나 절에 참배하러 가는 것 역주

 

11

>>8

고백의 말과 좋아합니다 라는 말은 다른 건가

 

7

자신도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는 연인이 있지만 확증이 없으니까 불안해졌다 ㅋㅋㅋ

어서 자세하게!

 

9

뇌 안에서 고백하고 뇌 안에서 OK로 자기완결

 

10

>>9

납득했다

 

13

>>9

아니 상대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했었어나의 망상이 아니야

 

기억하고 있는 만큼 오늘의 대화를 적을게

적어 둔 것이 없고 동요하고 있으니까 문장이 이상하다면 미안

 

15

그건가, 고백한 건 좋은데 사귀어주세요 는 말하지 않은 패턴인 것인가

 

16

>>1 “○○를 좋아해

여자 나도 좋아해 (친구니까)”

 

>>1 (고백 OK 받았다! 아싸!)

 

그렇담 이거

 

24

>>16

사귀어줘라고 말했다고 나진짜 정말

 

17

좋아해 란 말의 범용성은 엄청나지

 

18

>>1 이어서

 

여친 사귀고 있었어…?”

아니아니아니 ㅋㅋㅋ 그런 농담 그만해 ㅋㅋ

여친 , 하하하, -!”

진짜 정말로 초조했어 ㅋㅋㅋ

여친 “…”

왜 그래?”

여친 아니, 정말 미안하지만, 정말로 모르겠어…”

미안, 일단 진정 좀 하게 해줘

여친

 

여기서 잠깐 침묵 나는 여러 가지를 생각했다

 

1 전부 나의 망상

2 여친의 갑작스런 기억상실

3 나와 사귄 것을 없었던 일로 하고 있다

 

어느 패턴이더라도 괴롭다

 

20

>>18

고백했던 상황은?

 

24

>>20

둘이서 영화 보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버스 안에 아무도 없어서

 

좋아해 여친 나도 좋아해

그럼사귈까?” 여친

 

23

>>18

엇갈림이잖아

 

33

>>18 이어서

 

전에 같이 영화 보러 갔잖아

여친 갔었지

그 때 내가 사귀자고 말했었잖아

여친 언제?”

돌아올 때! 버스 안에서!!”

여친 “…”

 

여친 미안, 아마 졸려서 적당히 대답했어…”

 

, 그렇구나…”

여친 뭔가 졸렸던 것 밖에 기억이 안 나, 미안

그래?”

여친 정말 미안

울 거 같아

 

그런고로 서로 좀 진정하자고 한 뒤 돌아왔다

괴롭다

 

46

>>33

이런 대답을 할 정도였다면 호감은 없는 거잖아

 

48

>>46

그러겠지인생에서 가장 우울해

어서 차이고 미래에 이야기 거리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다시 일어나고 싶어

 

50

>>48

너 덕분에 맥주가 맛있어!

 

28

일단 스펙

 

43

>>28

2 얼굴 미묘 체격은 좋은 편

 

여친

2 천사? 라는 레벨로 귀여움

하지만 학교에서 눈에 띄지 않아서 귀여운 취급은 받고 잇지 않음

 

1학년 때부터 같은 반으로 죽이 맞아서 자주 놀게 되었다.

 

29

이건 너무 불쌍해 ㅋㅋ

 

40

그 때 다시 고백은 안 했어?

 

47

>>40

그런 강한 정신력 갖고 있지 않아 ㅋㅋㅋ 나 울먹이는 상태였고

 

하지만

여친 “… 1은 내가 좋다라는 것? 은 맞아?”

맞습니다

여친 정말, 미안하지만, 생각할 시간 줄 수 있어?”

나도 패닉상태니까, 그렇게 해 주는 쪽이 고마워

여친 “… 그럼 돌아갈까?”

 

라는 느낌으로 해어졌다.

이제 차인다는 예감 밖에 들지 않는다.

 

41

, 여자의 말 따윈 가벼우니까

한편 남자의 말은 무겁지.

 

45

버스 안에서 고백했단 건 몇 개월 전이야?

 

48

>>45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어 ㅋㅋㅋ 3주 전입니다.

 

51

, 그녀의 마음을 왠지 알 거 같아

 

일단 고백을 수락했지만, 그 뒤에 잘 생각해보니 역시 남자친구로서 사귈 수 없다고 판단.

그렇다고 사귀자고 3주만에 차는 것은 역시나 싫은 그녀로선, 여러 가질 생각하다가 애초부터

사귀지 않았던 걸로 한 거야

 

벌써 막힌 거야

 

55

>>51

아직 그렇게 막히지 않았다고 느끼는 건 나 뿐인가?

 

차라리 메일로 재고백해!

스레를 새웠으니까, 차였다면 차인 걸 소재로서 웃어줄게

 

58

>>55

아니, 아무리 봐도 막힌 거잖아.

마음이 있는 남성에게 여기까지 당한다면 쌀쌀맞지 않은 태도를 취하진 않으니까

 

62

>>58

별로 남친을 원한다라고 할 정도니까, 사귀는 상대는 처음부터 마음이 있는 상대가 아니라도

좋다라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68

>>62

아니야 아니야.

일부러 남친을 원한다는 어필을 한 것은 아직 누구와도 사귀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당신하고도.

라고 1에게 돌려서 말하기 위함이라고

 

64

(>>1이니까 전화나 라인으로 재고백할 셈이라고)

 

66

틀렸어, 좋은 문장이 생각나질 않아

 

>>64

평범한 메일이야. 전화 건 적 없었고

 

69

>>66

메일로 고백이야…?

스스로 차이는 플래그를 막 세우네

 

72

>>69

, 그 이외의 방법으론, 그 자리에서는 즉답하지 않고, 나중에 메일로 z라는 것과 같은 거잖아

 

73

>>72

아니 적어도 전화로

 

76

그럼 전화로 해야 하는 건가긴장된다.

 

77

>>76

전화해!!

미루는 건 안 하는 게 좋아

 

83 2014/01/01 21:04:43

정했어. 전화 걸겠습니다.

미루는 게 가장 나쁜 거야

 

122 2014/01/01 21:45:13

기적이 이뤄졌습니 ㄷ ㅏ

 

125

>>122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자세하게!!!

 

144

>>125

전화를 걸었다

나 재고백

갑자기 차이는 게 무서워져서 답을 받기 전에 전화를 끊음

상대한테서 전화가 걸려 왔다

멋대로 끊은 걸로 혼났다

왠지 OK 받았다 지금 여기

 

꿈이 아니지요 이거?

 

147

>>144

오오오오오오

다행이네

 

제대로 남친 여친이 되었는지 확인 했어?

 

153

>>147

죽을 정도로 확인했다 ㅋㅋㅋ

 

151

>>144

축하해~~~!!!!!!

잘 되지 않았나

 

154

>>144

축하해!

해냈네~!!

 

소중히 여겨!

 

162

>>144

더 대화라던가 자세하게

덤으로 1과 여친이 만났을 때의 이야기 들려줘

아직 스레가 200도 소비하지 않았으니까

 

아저씨 따듯해지고 싶은 기분이야

 

169

모두들 고마워 정말 고마워

 

>>162

OK 자세히 이야기 하겠습니다.

 

149

자세하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여친 여보세요 나도 지금 걸려고 했었어 ㅋㅋㅋ

정말로?”

여친 연락 늦어져서 미안

아니야 전혀 전혀

여친 “… 오늘 일도 미..”

잠깐만 기달려줘 ㅋㅋㅋ 1분만 말하게 해줘 그 뒤에 들을 테니까

여친 ,

그게, , 새삼스레 말하지만 좋아합니다 정말로

여친 언제부터?”

?”

여친 언제부터였냐고…”

“1학년 때

여친 에엑 정말로!?!?”

정말이야

여친 뭔가 미안

아냐아냐, 그래서, 사귀고 싶어 라고 생각해서

여친

… (여기서 차이는 게 무서워 졌다) 이상입니다

 

전화 끊었다.

 

180

>>179

그 뒤를 듣지 않고 끊은 거야? ㅋㅋㅋ

당연 혼나겠지 ㅋㅋㅋ

 

183

“1분만 말하게 해줘 그 뒤에 들을 테니까라던가 나도 말해보고 싶어

 

185

? 이걸로 끝? 아직 있지?

 

190

쓰는 게 느려서 미안

그로부터 바로 여친한테 전화가 걸려왔다

 

여친 잠깐 ㅋㅋㅋ

아니 이제, 용서해주세요

여친 이쪽 말도 들으라고 맘대로 끊는 건 치사해

듣겠지만 저기…”

여친 뭔데?”

완곡하게 말해줬으면 해…”

여친 완곡하게?”

“…”

여친 남자애답지 않네!! 정말!! 나 확실히 말할 테니까

여친 사귀자

?”

여친 사귀자

지금 잠꼬대한다던가?”

여친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몇 번이나 확인하고 지금에 이른다.

어떻게 된 거지 정말로

 

191

>>190

미소 짓게 되는 대화네 ㅋㅋㅋ

 

여친 멋있다 ㅋ

 

193

>>190

>지금 잠꼬대한다던가?”

귀엽네 ㅋㅋㅋㅋㅋ

마음은 알겠지만 ㅋㅋㅋ

 

192

좋네 좋네 젠장 ㅋㅋㅋ

축하해

 

194

이런. 청춘을 하고

 

201

여기까지 미소 짓게 되었다 ㅋㅋㅋ

축하해

 

202

제길 부럽네!

일단 >>1 축하해!

나는 새해가 되어 여친한테 연락이 안 온다

 

207

제길 귀엽네 너 ㅋㅋㅋ

이렇게 된 계기 자세하게

 

209

>>207

계기랄까 같은 반이 외었고 같은 위원회가 되어서 좋아하게 되었다

 

216

뭐야 이 급전개 ㅋ

일단 축하!

 

217

축하해, 그리고 새해복 많이 받아

 

219

축하해! 행복해라!!

 

187

그리고 3주 뒤, >>1로 돌아오고

 

---------------------------------------------------

 

여차저차했지만 결국 커플이 된 스레주 부럽네요 ㅠ

 

 

2015/12/29 22:59 2015/12/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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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일단 오늘은 날씨가 안 좋으니

여자아이가 감기 안 들게 에스코트 해!

 

195

뭐 이걸로 의문인 것은

마을 내의 정식당에서 ○○군이랑 아는 정도의 커뮤니티 환경

아마도 영화 보러 가는 모습을 다른 사람이 본다면 이상한 상상을 하는 녀석도 있을 거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될 수도 있지

중학생까지라고 제대로 설명을 1인 쪽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지

 

204

>>195

분명 세간의 눈이 무섭긴 하지만, 신고 당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ㅋ

중학생까지라는 것은 본인이 말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말하면 역으로 의식할 것 같으니까, 말하지 않는 편이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소녀의 마음은 모릅니다

 

196

따라왔다

내가 >>1이 아니라서 뭐라 하긴 그렇지만

뭔가 여자아이를 응원하고 싶어졌다

 

197

안녕하세요 입니다

춥다 싶었더니 눈이 오기 시작했슴다

내가 사는 지역은 눈이 무척 드물어서, 여자아이는 분명 들뜨겠지 라고 미소 지어지는 마음은 있습니다만

이불이 따끈따끈 너무 최고 ㅋㅋ

나오고 싶지 않아 ㅋㅋ

 

208 2013/01/14 () 10:52:52.07

그럼, 준비해서 얼렁얼렁 가겠습니다

그럼

 

209

다녀와

 

224 2013/01/14 () 16:35:13.55

다녀왔습니다

 

225

왔다~

 

226

기다렸어

 

228

빠른 귀환이네

이렇게 빨리 돌아왔다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건가

 

231

>>228

상대는 초등학생이라고

무엇보다 무사히 돌려 보내는 것이 나의 사명이고, 어머니의 바람이다

 

229

눈싸움 했어?

 

232

>>229

그런 여유가 없을 정도로 폭설과 폭풍이었습니다

 

234

아침, 집에서 나오니 상상이상의 폭설로 놀랐다

그 때는 그렇게까지 바람도 쌔지 않았다

만나기로 한 곳이라고 할까, 내가 여자아이 집까지 데리러 가기로 하였기에

눈 속에서 여자아이가 기다리고 있는 아파트로

 

238

도착하니까 벌서 아파트 현관에 여자아이가 있다

봐봐! 엄청난 눈이네! 쌓이고 있어! 더욱 많이 쌓일까나?”

라고 말하며 들떠있었다

여자아이의 차림은 상반신은 털자켓을 입고 있어서 따듯할 것 같았지만, 하반신은 짧은 바지랑, 허벅지 정도까지 올라오는 스타킹이었다

일단, 그 차림에 주의를 줬다

절대로 추울 테니까 바지 갈아입고 오렴, 감기 걸린다

같은 느낌으로

~!? 춥지 않아! 바지도 젖는다면 차가워져서 역으로 좋지 않을 걸라고 여자아이한테 반론 당한다

 

243

하지만 맨살이 보이는 것은 좋지 않아, 라고 필사적으로 설득한 끝에, 여자아이가 옷을 갈아입기로 하였다

결국 바지가 아닌,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스타킹에서 검정 팬티 스타킹으로 변경된 것 뿐인 마이너 체인지 뿐이었지만, 맨살이 보이지 않으니까 허락했다

 

눈 속을 걸으며 영화관으로 향했다

여자아이는 발자국이 찍히지 않은 예쁜 눈 위를 걷곤 하며 아주 기운찼다

추웠지만, 마음은 따듯하고 미소 지어지는 기분이 되었다 (, 로리콘은 아닙니다

 

247’

춥네~”

아이 춥지 않~

같은 걸 주고 받으며 걸었더니 금새 영화관에 도착

영화 뿐만 아니라, 쇼핑몰 같이 여러 가지 있으니까, 식사도 여기서 해결할 예정이었다

일단 티켓을 사기로 해서 카운터로

거기서 여자아이가 보고 싶어하는 걸 물었더니 레미제라블라고 답해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 영화는 뮤지컬 영화로, 내용도 꽤나 어둡다고 들은 적이 있다

초등학생에게는 무척이나 재미있는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후보에는 넣지 않았었다

원피스라던가 그 쪽이 재미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라고 말했더니

“1, 이게 보고 싶다고 했었지?”라고 들었다

분명, 무척 신경 쓰이긴 했었지만, 그런 말 했었나? 라고 생각했다

 

253

이건 또 다른 기회에 보러 갈 테니까, 오늘은 다른 거 보자!”

라고 제안했지만, 여자아이의 의지는 완고했다

내가 보고 싶은 것을 함께 보고 싶어, 라고 듣고 져줬다

연령제한도 특별히 없었기에, 뭐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다

 

258

부럽네, 즐거운 외출

 

260

티켓을 살 때, 점원의 시선이 조금 따갑긴 했었지만, 그건 분명 기분 탓이라고 생각해 버린다

상영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었기에, 점심을 먹기로 해서, 가볍게 맥도날드에서 해결했다

그래도 아직 조금 시간이 남아서 적당히 가게 안을 왔다 갔다

잡화점에서 이거 귀엽네~”라던가 이런 것도 있어라고 항상 웃는 얼굴인 여자아이는, 무척이나 평온해졌습니다

점원은 내버려두고

 

265

그래서, 영화말이네

팝콘 사고, 주스 사고 즐거운 영화감상의 시작~

라고 생각했스포일러가 되기에 제대로 말하진 못하지만

상상이상으로 무거운 내용, 미묘한 성적인 표현에 난 이 선택은 잘못됐다고 깨달았다

하지만 영화 자체는 개인적으로 대단히 재밌었다

여자아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막에서 어려운 단어나 말투가 있어서 이해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본인은 대단했어! 재밌었어! 라고 말했지만

아무리 봐도 맞추려고 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269

영화 후, 밖을 봤더니 폭설에 추가로 폭풍

이대론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화장실 가는 척 어머니에게 상황보고 메일을 해뒀다

 

지금 영화가 끝났습니다만, 밖은 악천후이기 때문에, 상황을 보고 진정되면 집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같은 내용으로

 

기념품으로 과자세트라도 사려고 했지만 그런 코너가 없었기에 포기했다

 

270

그리고 또 가게 안을 이리 저리 돈다

날씨 탓인지도,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커플이거나, 가족들은 있었지만

 

이리 저리 돌다가 여자아이가 조용한 것을 알게 되었다

지쳤니? 괜찮아?”라고 물으니까 , 괜찮아라고 답했지만, 뭔가 상태가 변했지만, 나는 과자 세트를 대신할만한 기념품을 찾고 있었기에, 특히 신경을 못쓴 것이다

그런 상태로 가게 내를 돌아다니니, ?하고 뭔가 위화감

위화감 쪽을 바라보니, 여자아이가 내 상의를 딱 잡고 있었다

 

272

여자아이는 딱 달라 붙어서, 내 상의의 주머니 부분을 잡고, 옆을 걷고 있었다

설마, 앞을 걷고 있는 바보커플에게 영향을 받은 건가!?라고 생각했다

그 바보커플은 팔짱을 끼고 알콩달콩하고 있었다

반면 나는, 묵묵히 기념품이 될만한 물건을 찾고 있었다

혹시 무언으로 걷고 잇는 나에게 쓸쓸함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잠시 동안 손을 놓고 있을 수가 없었다

 

273

귀엽네

 

277

우리 집 딸도 언젠가 저렇게 되겠네

 

278

기념품 고르는 것을 중단하고 잠깐 쉬자라고 말하고 벤치에 앉아 이야기 타임을 가졌다

여자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주위의 시선이 좀.

쓸데없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다, 어느새 밖을 보니까 눈은 그치고 비로 바뀌었다

나무가 젖는 것을 보다가 바람도 어느 정도 괜찮아진 모양

돌아간다면 지금 뿐이다, 라고 판단해서 여자아이에게

날씨도 괜찮아 졌으니까, 돌아갈까?”라고 말하고 밖으로 나갔다

 

282

여자아이는 특별히 떼쓰지도 않고 솔직하게 따라 왔다

틀림없이 아직 돌아가고 싶지 않아 라고 들을 줄 알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것에 솔직하게 따라 주었다

, 영화관에 갈 때의 활발함은, 돌아갈 때에는 보질 못했다

옷을 잡힌 이후, 뭔가 행동이 이상한 여자아이였지만, 그것을 물을 수는 없었기에 이것만은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뭔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죄악감 같은 것이 생겼다

여자아이 집에 다 달았을 때, “외로울 때는 편하게 메일해 줘라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바이바이 했다

 

285

일단 보고는 이상일까?

 

돌아온 뒤, 어머니에게는 보냈습니다 라고 메일은 했다

여자아이랑은 몇 번이나 메일을 주고받고 있는 정도

 

286

어느 쪽이라고 말하자면 소녀의 새로운 아버지? 같은 소문이 생길지도

 

288

소녀는 몸이 아파진 것이 아니야

영화 내용과 주위의 커플과 이제 데이트가 끝난 건가

라는 교차가 외로워지게 만든 것일까나

어른인 척하지만 아직 초등학생이고

 

289

영화관&보고 수고했어

 

306

밥 먹었어

 

>>286

그렇구나, 그런 쪽도 있는 건가

 

>>288

몸이 안 좋아진 것은 아닌 것 같았어

 

>>289

고마워

 

290

이제 이 스레 끝?

 

291

앞으로 4년 더 있으면 여고생이 될 테니까 그때까지 이어주게

 

292

>>290

소녀가 중학생이 될 때까지 이어지는 거 아니야?

 

307

>>290

이제 특별히 보고할 것도 없으니까

앞으로 방침도 정했고

 

>>291

4년이나 스레로 보고를 계속하는 것은 무리 같습니다

 

>>292

2개월 정도 있구요

 

294

소녀에게 적합한 남자가 되기 위해서 1이 성장해야 되는 구만

 

295

여기 있는 변태에게 있어선 데이트도 즐기겠지만

1한테는 주위의 눈을 신경 쓴다던가 여자아이의 기분을 모른다던가 큰일

상대는 끌어 안거나, 츄하는 연인을 원하고 있으니까

계속하지 않으면 금방 끝날 거니까

 

308

>>294

어째서 적합해지지 않으면 안 되는데 ㅋㅋ

 

>>295

지금까지 이대로 거리를 둔 관계라면, 부담도 적고, 나 자신은 문제 없어

여자아이한텐 어떨지 모르겠지만

 

298

주위의 눈을 신경 쓰는 것이 이상한 움직임이 되어버려

별로 초등학생 정도 손을 잡는다던가 보통

시골에서 조카가 왔으면 미아가 되지 않도록 손을 잡고 있고

보통 사람은 초등학생을 성적인 대상으로 보지 않으니까, 신고한다는 차원이 아니야

 

23이었지? 그 정도라면, 애당초 타인과 손을 잡는 것을 자기자신에게 대해서 의식하거나 부끄러움이 있겠지만

 

299

일단 이걸 올려 둘게. 일단

 

 

309

>>298

그것도 있고, 과도한 기대를 갖게 하는 것도 어떨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299

그렇게까지 적극적이지 않아요

 

310

부모공인이니까 수상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지 않나?

그러니까 아는 오빠와 함께 외출하는 거니까

친척의 오빠 같은 거인걸

그 정도 연령차가 있다면, 손을 잡아도 위화감 없어

가령 경찰에게 불심검문 당해도, 부모공인이니까 어느 것도 무섭지 않고

앞으로는 좀더 평범히 외출하는 것이 좋잖아

같은 세대의 연인과의 데이트와는 또 다른 멋진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해

 

312

>>310

~, 애당초 저쪽은 나에게 조금이지만 이성으로서의 호의가 있고, 하지만 나는 그걸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로

그 상태에서 손을 잡는 것은 조금 아니지 않나 싶은 것이 나의 결론입니다

그것이, 오빠로서의 호의라면 신경 쓰지 않고 손을 잡을 거라고 생각해

 

313

>>312

소녀는 >>1을 좋고 싫은 관계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외로운 거야

한부모 가정이란 것이 오늘처럼 놀러 가는 것이 적고, 자연스럽게 누군가랑 손을 잡고 걸어가면서 이야기 하는 것도 할 수 없어

소녀가 마지막에 침울해진 것은 이런 것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325

>>313

분명 그 말대로겠지

하지만 손을 잡는다던가 그런 행위 이외에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다면 좋겠는데

 

316

>>312

엄청 모범적인 답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상태로는 >>1의 신중한 자세가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라고 생각해

 

하지만, 지금의 상태는 여자아이에게 꽤나 참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부모에게는 편지까지 공개해버린 상태고

여자아이에게는 >>1을 이성으로서 의식하는 측면도 있지만,

오빠나 아빠로 어리광부리는 듯한 마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1이 할 수 있는 범위로 그런 생각을 받아들여준다면 어떨까 싶어

물론, 내 맘대로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330

>>316

참게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

초딩6 여자아이에게 사랑에 사랑하는 나이잖아?

모자가정의 쓸쓸함과, 어른에게 대하는 동경도, 전부 사랑으로 연결시키고 있다고 생각해

그렇기에, 자신이 제대로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해

본심은 오빠에게 어리광부릴 마음이었다고 해도, 손을 잡은 행위는 연애의 그거랑 받아들여버리는 게 아닐까? 라고

지나친 생각인가?

 

333

>>330

연애의 그거랑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으니까 안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초딩이었을 무렵, 학원 친구가 30살인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어서, 중학교 졸업할 때 까지 쭉 좋아했었어

동경이 아닌가?라고 지금이 되어서 생각하지만, 당시는 그것밖에 머리에 없을 정도였으니까

본인은 진심이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좋지 않아

 

348

목욕하고 왔어~

여러 가지 의견을 줘서 고마워!

 

>>333

친구는 초딩 때부터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학원 선생님에게 동경했었던 건가?

그리고 진심으로 사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던 건가

그렇구나, 설령 사랑에 사랑한다고 해도, 당시의 본인한테 한다면 진심에는 다른 게 아니구나

 

318

기달 기달 기달, 모두 >>1에게 주문이 너무 많잖아

 

>>1은 별로 그 아이랑 더욱 깊은 관계가 되고 싶다던가 쭉 좋아해주길 바라고 있다는 것이 아니잖아?

그 아이를 상처 입히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시간을 두고 세간에서의 눈에도 버텨서 상대해주고 있는 거잖아

이런 멋진 청년이라고 생각한다만

 

이런 착한 >>1을 보고, 엄마나 다른 여성이 반했으면 좋겠는데

 

332

>>318

이렇게나 칭찬받는다면 남자라도 반해버려

 

335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소녀는 >>1에게 호의를 갖고 있다는 점 잊지 말아

자신에게 있어 묻는다면 알거라 생각하지만, 고백하고 차인 상대랑 외출이라니, 상대에게 있어선 데이트랑 다를 바 없지

그것이 손도 잡지 못 하고 얘기도 그다지 못하다니, 슬픈게 당연하잖아

>>1은 오늘 외출로 소녀랑 무슨 이야기 했어

>>1의 좋아하는 영화 보고, 부모에게 줄 과자 필사적으로 찾고, 그걸로 소녀가 기뻐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야

소녀가 쓸쓸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하고 싶다면 위선이라도 좋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그다지 흥미도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만 생각하고 있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한번 생각해봐라

 

350

>>335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알아

하지만 그건 여자아이 눈높이의 이야기잖아

여자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나의 입장은 바뀌지 않고, 바꾸려고 생각하지도 않아

이번엔 슬픈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정말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다음은 거리를 두고 접한다고 말한 대로, 또 논다는 것도 생각하지 않았어

 

360

연령차 12인가?

지금은 무리이지만 10년 있으면 드물게 자주 있을지도 ㅋ

 

361

것보다 이야기가 좀 그게 달라지겠지만, 지금 하고 있는 알바는 정식당이라고 대충 말했지만 어느 정도 비싼 일본 식당이야

개인점이지만

알바 계기는

원래 내 아버지가 거기서 술을 마시곤 하는 단골로, 점장 아저씨랑 의기투합

아버지, 점장에게 알바생을 모집한다고 이야기를 듣고, 거기서 나를 소개하게 되었다고 하시데

 

364

당시 고등학생인 나는 접시 닦이나, 접객하는 것이 주된 일이었지

점장이 마음에 들어해서, 주방의 일도 아게 되었고, 지금은 올라운더 플레이어가 됐어

 

점장부부는 꽤나 나이가 있고, 둘 사이에는 아이가 없어

지금까지도 아저씨에게 너 어디 취직할 마음 없다면 물려 받어라 ㅋ라고 농담으로 들은 적은 있지만, 요즘 들어 정식인 제안이 들어왔어

 

368

>>364

제법이네

 

좋아. 계속해줘

 

369

가게에 대해서 정도 있고, 아저씨도 오래 일하셔서 몸도 안 좋으시지만

거절할 이유는 없지만, 다른 사람의 인간이 상속자가 되는 건 어떠할까?

뭔가 인생의 단락에 서있는 기분이 들어

미안, 별로 상담이란 것이 아니라 그냥 마음이 찹찹해서 풀고 싶어서 말했을 뿐이니까

패스해도 괜찮습니다

 

372

>>369

어이, 취한 건가?

 

376

>>369

아저씨에게 아이가 없는 거고, 1이 어린아이 같은 것도 아니니까

그다지 신경 쓰지 말고, 1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지 않을까?

신용 받고 부탁 받고 있고,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만

 

377

많이 탈선했다, 미안

프리터*라도 길게 일한다면 이런 일이 있는 경우가 있어 라는 걸로 이야기는 여기까지

 

* 프리터 :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 역주

 

381

여자아이가 중학생이 될 때까지, 변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이 스레는 일단 끝내는 걸로 괜찮을까?

중학생이 되어서 어떻게 변화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 상태엔 다시 한번 스레를 세워서 보고할게!

모두들 고마워!!

 

382

>>381

수고~

 

384

수고!

 

----------

 

이걸로 이 스레는 막을 내립니다

갑자기 스레주가 진지한 말을 꺼내니 저도 무척이나 당황스럽네요

2013/02/02 23:54 2013/02/0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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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프로젝트/2ch 스레 번역

1

그게 작년 여름 정도의 이야기

물론 정중히 거절했지만 그 뒤에 여러 가지 있어서, 지금은 정기적으로 만나게 될 정도가 되어버렸다

별로 수상한 짓은 일절 없고, 이래도 아웃이 아닐까?

 

2

그 아이를 좋아해?

어디서부터가 아웃이라고 생각해?

 

5

>>2

연애감정은 전혀 없어, 하지만 여동생이나 딸 같은 그런 감정은 있어

 

4

>>1은 몇 살?

 

6

나는 24

 

최근 아동관계로 엄격하니까, 귀찮은 일이 되지 않을까 라고 불안한 마음은 있어

 

8

그래서, 문제인 건 모래 어딘가 놀러 가자고 그러는 거야

지금까지는 가까운 공원에서나 만나서 얘기하는 정도이지만

놀러 간다고 하는 건 좀 안 좋겠지?

 

10

그 딸의 부모에게 상담해라

 

12

>>10

부모랑은 면식이 있지만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는 건 모른다고 생각해

상담이란 게 무서워서 할 수 없어

 

11

벌써 날이 지났으니까 내일인가

 

14

이렇게 된 경위를 설명하자면

나는 정식당에서 알바를 하고 있고, 여자아이랑 어머니는 그곳의 단골손님

옛날부터 왔었으니까 얼굴이 익었지

그리고 작년 여름에, 계산을 끝내고 나서 여자아이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15

그 편지의 내용은, 뭐 세상이 말하는 러브레터 같은 걸로 사귀어 주세요라고 써져 있어서 무척이나 놀랐었다

초등학생인 여자아이한테 사귐이란 단어가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

 

16

역시 여자아이는 성장이 빨라

 

18

편지를 받은 건 좋지만, 어떻게 답장을 해야 할지 망설였다

생각한 결과, 매주 수요일에 여자아이랑 어머니는 가게에 오시니까, 그 때에 답장을 하기로 하였다

내용은

편지 고마워

마음은 기쁘지만, 나이차이도 있고, ○○ 양을 그렇 게 볼 수 없단다, 그러니까 사귀는 것은 할 수 없어, 미안해

○○ 양이라면 금방 좋은 사람이 생길 거야, 응원할게요

 

같은 느낌으로, 될 수 있는 한 부드럽게 거절했다

무척이나 좋게 거절했다고 생각해

 

전해 줄 타이밍이 어려웠지만, 어머니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얼른 전해줄 수 있었다

 

21

초딩6 여자아이가 고백을 거절당한 이유로 연령차가 납득된다고 생각하나?

 

22

내 속에서는 이걸로 이 일은 끝났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일이 있어도 매주 수요일에 변함없이 좋겠네, 라고 생각했었다

 

, 그 이틀 후인 금요일, 여자아이 혼자서 가게에 왔다

예상했었던 수요일보다도 빨리 가게에 와서 나는 놀랬다

그리고 그 아이는 나를 발견하고는 편지만 전해주고 아무 말 없이 돌아갔다

어린 아이의 행동력이란 대단하네

 

23

진지하게 적자면 여자아이의 부모에게는 말을 해둬

그 연령이라면 부모에게 비밀로 만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커

 

33

>>23

게다가 만나는 장소가 근처의 공원이란 것이 또 리스크이네

 

24

편지의 내용은

만나서 직접 거절해주세요, 라는 것과

예의 바르게 날짜, 장소, 시간이 지정돼 있었다

 

편지의 마지막에

 

제멋대로 말해서 죄송해요, 이게 없다면 오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라고 적혀져 있었다

 

초등학생이라 하기엔 예의가 제대로 되어있어서, 여기에 또 놀랐다

내가 같은 나이 때였다면 코웃음 쳐질 레벨이었으니까

 

25

일요일 정오 12, 가게와, 그 아이의 아파트 사이 정도에 있는 공원이 만나는 장소였다

 

하지만, 유감이지만 그 날은 오전부터 정식당에서 알바가 있었기에, 불쌍하지만 갈 수 없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생각하고 있었지만,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너무 더운 곳에서 기다리게 하는 것도 인간으로서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한 끝에

점장님에게 무리해서 잠깐 동안만 가게를 빠져나올 수 있게 허락을 받고 달려갔다

 

26

그 때를 생각하면서 쓴다면 끝이 없을 것 같기에 압축해서 정중이 쓴다

 

그래서, 그녀가 원하는 대로 직접 거절의 답변을 했다

울을 거라는 것을 각오했었지만, 그 아이는 그 이상으로, 가게 옷차림으로 헥헥 숨을 헐떡이고 땀을 흘리는 나를 놀랬켰다

그래도 언제나 먹으러 와줘!”

라고 말하고 가게로 돌아갔다

그걸로 끝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다음 수요일에 또 편지를 받았다

어린아이의 행동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해

 

29

편지 내용은

제대로 대화를 못했으니까 다시 한번 만날 수 없습니까?라는 것

 

그래서 또 같은 방식으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만났을 때 직접 고백을 받고

, 편지를 포함해 3번 거절을 한다

여자, 납득하고도 이번엔 사적인 질문 공격

, 정중히 대답을 하고 여자아이에 대해 여러 가지 듣는다

해산

 

다음 수요일에 편지를 받고 (이하 생략)

 

그런 느낌이었다

 

36

보충해서 적자면, 편지 주고받기는 그 후에도 여러 차례

 

빈번하게 만나게 된 계기는

내가 아무 마음 없이 말한

대화 상대라면 언제라도 돼 줄 테니까

라는 사교말투

 

만날 때에

다음에 언제 만날 수 있습니까?”

같은 느낌으로 미안하다는 듯한 모습에 거절을 못하고, 미루고 미룬 게 지금에 다다른다

 

일단 정해진 일로,

만나는 시간은 짦게

서로 폰을 갖고 있지만 연락처 교환은 안 한다

 

라는 룰을 자신에게 부과했다

 

37

그리고, 그 아이의 어머니는 무척 좋은 사람으로, 옛날부터 단골이면서도, 나에게도 잘 대해주셨다

여자아이랑 지내게 되면서 알게 됐지만, 그게 여자 손 하나로 키워지고 있는 듯 하다

 

무척이나 예쁜 사람이니까 뭐라고 말하자면 어머니에게 가까워 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

 

81

>>37

그 아이가 어른이 된다면 그렇게 되겠지 (꿀꺽)

 

38

여자아이에게 은근슬쩍 물어봤는데, 나랑 만나고 있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듯 했다

이상한 짓을 할 마음은 없으니까 나는 특별히 입막음이라는 건 하지 않았다

 

그래서, 문제인 월요일 외출 이벤트이다만

그것도 그 아이가 졸라서 그런 거지만, 역시 큰 일이 되기 전에 거절하는 것이 좋겠지

그거에 대해서 만나는 것도 마지막으로 하자고 말해야 겠지

 

40

이것이 소문으로만 듣던 키잡계획인가

지금 당장부터 친해져서 주위의 신뢰를 쌓아 올리게

 

42

>>40

멋대로 계획을 진행시키지 말아줘 ㅋㅋ

 

43

너 꽤나 잘생겼구나

 

44

>>43

할머니들에게는 잘생겼다고 듣지만, 같은 또래들은 날 쳐다보지도 않아

그리고, 할머니들의 잘생겼다는 아주 무섭도록 기준이 낮아

이것이 현실

 

50

오늘, 여자아이를 만나서 말할까

지금까지 어머니에게 얘기를 한다 라는 선택지는 있긴 있지만, 점점 결정을 못 내리겠다

12시까지

과반수를 따르겠어

 

어머니에게 말한다

 

여자아이랑 더 이상 만나지 않는다

 

준비해야 하니까, 기다리는 12시까지 과반수를 따르겠어

 

52

일단은 이지

거절하는 것은 언제라도 할 수 있어

 

53

 

58

어머니에게는 여자아이로부터 받은 편지를 보여주고, 보고&상담하면 좋아

어머니의 허가가 있다면 너 나름이지만 놀아주는 것도 좋지 않아?

 

63

이지

모자가정의 아이는 남자를 잘 따르니까

그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게

 

72

조카가 3명 있는데, 모두 중학생 때 까지는 나에게 착 달라붙어서 어디 놀러 데려가 달라던가 마중 나와 달라던가 자고 가달라던가 여러 가지로 시끄러웠는데

중학생이 되더니 점점 거리를 두기 시작하더니 해충 보는 눈으로 보게 되었다

 

73

>>72

어이 그만둬

현실을 가르쳐주지마

 

매일 놀러 오는 조카가 중학생이 되고 나서부터 그렇게 된다고 상상했더니 너무 비참하다

 

75 13 49 01.66

그래서, 어땠어?

 

82 20 40 3.04

오오, 보고입니다

간단하게 3줄로 갈까요?

자세히 쓰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83

자세하게

 

84

자세하게

 

85

아침에 글을 쓰고 나서 샤워를 하고 몸단장을 했더니, 여기에 쓸 여유가 없을 정도로, 시간이 촉박해졌습니다

Wi-Fi가 없는 환경에서는 제약이 있어서 쓸 수 없었습니다

미안합니다

 

만나기로 한 장소로 향하면서 글을 확인하고,

상대의 부모에게 밝힐 각오를 단단히 하고, 여자아이랑 합류했습니다

 

지금까지 그 선택지를 고르지 못했던 것은, 단순히 용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글을 써 봤더니 신기하게도 각오를 정하게 됐습니다

등을 떠밀리다 라는 것이 이런 거구나 라고 실감했습니다

 

86

호우 호우

 

87

조금 다른 일을 하고 있으니까 쓰는 게 늦어집니다

 

만나자마자 바로, 여자아이가 내일 일을 물어봤다

내일은 갈 수 있어? 생각해 뒀어?”라고

기대랑 불안이 석여있는 표정으로 물어온다

하지만 이번 목적은 부모님과 면담하는 것이기에, 대답은 다음으로

오늘은 엄마 집에 계시니? 나 혼자선 정할 수 없으니까, 엄마를 만나고 싶은데

라는 느낌으로 물어봤다

예상외의 말이었는지 여자아이는 당황했다

 

89

어째서? 일부러 말할 필요는 없잖아라고 말하는 여자아이를 할 수 있는 만큼 부드럽게 타일렀다

꽤나 껄끄러워 했었지만, 어떻게든 부모랑 만날 수 있게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

나중에 들었는데, 부모에게 반대 당한다면 더 이상 만나는 것 조차 할 수 없을지도 라는 불안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여자아이랑 둘이서 부모님이 계시는 맨션으로

어디에 살고 있는지는, 옛날에 여자아이 어머니랑 잡담을 했을 때 들은 적이 있었기에 알고 있었다

덧붙여서 좀 고급스런듯한 고층 맨션

나에게는 인연이 없는 장소

 

92

수상한 것은 일절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몰래 만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부모에게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내심 조마조마, 심장 팔딱팔딱 하고 있었다

실수한다면 단골손님을 잃게 될지 모를 사태이기에, 마음 속에서 점장인 아저씨에게 사과해뒀다

 

외부인인 인간이 맘대로 현관 앞까지 방문하는 것도 실례라고 생각했기에, 정문 옆에 설치되어 있는 인터폰을 눌렀다

여자아이는, “어째서? 나 열쇠 갖고 있어라고 했었지만, 뭐 맡겨둬 라고 말했다

 

93

라고 인터폰 넘어 어머니의 소리

갑자기 죄송합니다, ○○라고 하는 가게의 라고 합니다라고 나

?, , , ? ☆?, 무슨 일로?”

어머니 너무 당황해서 웃기고 모에모에 하시다

라고 조금 생각하고 말았다

조금 얘기를 나누고 싶어서 말입니다만시간 괜찮으십니까?”

라고 딱 잘라 말했다

 

어머니는 조금 당황하셨지만, 정문을 열어주시고 현관 앞까지 안내해 주셨다

 

95

현관 앞에서 다시 인터폰을 누르니, 나와 주시는 어머니

거기엔 딸의 모습을 보고 순간 놀라는 얼굴을 하시나

조금 침묵한 후에 알겠습니다, 지저분하지만 들어와주세요라고 차분하게 방 안으로 안내하셨다

알겠습니다라니 무얼!?라고 갑자기 불안해진 나

그리고 무척 예쁜 거실을 통해서, 자신과는 무척 먼 장소라고 순식간에 판단하였다

지저분하다고 하셨지만 아무 것도 없잖아요 아주머니! 라고 마음 속에서 외쳤다

 

98

이야 오야코동이군

 

* 오야코동 : 닭고기와 달걀로 만드는 덮밥 요리, 오야는 부모, 코는 자식을 뜻한다 - 역주

 

99

아바타 보기 시작했더니 멈출 수 없는 건

 

100

>>99

어이!

 

102

>>99

얼른

 

104

>>99

계속 기다리고 있당께

보고 후딱

 

105

미안

 

106

그럼 이어서

 

실례하겠습니다, 갑자기 방문에 죄송합니다. 일단 사과하는 나에게

이야기란 딸에 대해서 이지요?”라고 갑자기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하셔서, 난 움츠러들며

죄지은 건 없어 라고 마음에서 되풀이하며

지금까지에 대해 어머니에게 말씀 드려도 되니?”라고 여자아이에게 물었다

라고 묻고 나서 깨닫게 되었다

용기를 내서 고백한 것을, 내가 멋대로 깨 부셔도 되는지 라고

 

107

보고 있어

 

108

뭐라고 말 못하는 표정의 여자아이에게, 다시 난 움츠러들며

일단 고백에 대해서는 숨기고 어머니에게 말씀 드리기로 했다

작년 여름 때부터, 가끔씩 만나며 이야기 상대가 돼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잠자코 있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라던가 이러쿵 저러쿵 설명했다

수상한 짓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라는 것은 역으로 수상하다고 생각해서 아예 말을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말이 너무 빈곤해서, 더욱 수상하겠지만

 

113

여러 가지를 말하고 싶은 어머니

그 시선은, 나를 비난하고 있는 듯이 보여서 무척이나 있을 수가 없었다

나는 나대로, 자신의 마음을 정지하게 여자아이 앞에서 설명하는 것은, , 그다지 끌리지 않았다

 

댁의 따님에게 고백 받았지만, 연애감정은 일절 없습니다!

라고 부모 앞에서 선언 당한다면 아이, 어른 관계를 떠나 데미지가 너무 클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생각 없이, 여기까지 막 온 것에 대해 무척이나 후회했다

나는 상황이 잘 따라주지 않는 인간이란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115

잠시 동안 침묵이 있은 다음, 어머니가 “○○, ☆군에게 과자 사올 수 있니?”라고 지갑에서 돈을 꺼내며 딸에게 줬다

여자아이도 미묘한 공기를 읽었는지, 바로 그것을 받아 들었다

엄마는 이어서

편의점이 아니라, 슈퍼에서 사올 수 있겠니? 큰 봉투에 들은 과자 3개 정도 사와도 좋아

라고 했다

편의점은 맨션 밑에 있다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면 30초면 된다

슈퍼는 10분 정도 걸어야 있다

나는 모든 걸 파악했다

 

120

어머니는 뭔가 파악한 것 같네

 

122

여자아이가 빠지고, 그리고 시간은 움직였다

 

뭐라 할 마음도 잃어버리고 말아서, 나는 흘러가는 대로 되는대로 몸을 맡기기로 했다

그리고 어머니로부터 죄송합니다, 폐를 끼쳐서

라고 예상외의 말을 하셨다

?”라고 당황해버리는 나에게

저 아이가 무리하게 말해서 만나고 있는 거죠?”라는 어머니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즐거움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라고 지뢰 같은 발언을 내뱉고 말았다

저 아인, ☆군을 언제나 좋아해 라고 말했었는데, 요즘 들어서 갑자기 하지 않게 되었어요, 하지만 기분이 좋아 보이기에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라고 충격 발언을 듣게 되었다

기쁜 건지 슬픈 건지, 무척이나 복잡한 기분이 되었습니다. 에에

 

123

여기서 당황해 나는 어머니에게

, 저기, 저랑 따님은 그런 관계는 아니구요, , 우물쭈물

후후, 알고 있습니다라고 품위 있게 웃는 어머니

나이가 있는데 뭐라 말할 수 없는 귀여운 웃음이었다

, 두근거렸다

 

125

하지만, 딸이 왜 이유 없이 기분이 좋은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

왜냐면 3번이나 거절당했을 터인데

그리고 나서 여자아이가 돌아올 때까지 가정 사정에 대한 것을 얘기해 주셨다

 

간단히 말하자면

모자가정, 집 지키는 아이, 형제 없음

엄마는 엄마대로, 쓸쓸한 생각을 하게 하고 있다는 것에 고민했었다

그래서, 내가 가끔씩, 이라지만 주3회 정도 짧은 시간을 만나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라고 본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씀하셨다

 

126

결국 어머니에게는, 러브레터를 받는 것도 나중에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모든 걸 말했다

내일 어딘가 놀러 데려가 달라고 한 것도 얘기했다

말한 이상, 다음에 어떻게야 할지 상담했다

 

127

“☆군은 어떻게 하고 싶어?”라고 물으셔서

서로 나이 차이, 초등학생이라는 연령도 있어서, 놀러 가기엔 좀 이질감이 있습니다라고 했다

어머니가 같이 라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요 라고 마음속에서 덧붙였지만, 마음의 소리는 상대에게 들리지 않았는지, 그런 전개로는 일절 되지 않았다

 

128

뭐야, 마음의 소리를 입 밖으로 내는 버릇은 갖고 있지 않는 건가

 

129

것보다 그 여자아이는 귀여운 건가 봐

 

131

>>129

딱 말은 못하겠지만

장래는 꽤나 유망하다고 생각해

나로서는 판단 못하지만

 

130

어머니의 마음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쓸쓸함을 묻어 주는 것은 무척이나 기쁘고 고맙다

“☆군은 신용할 수 있고, 하고 있다

, 딸이 만에 하나의 일이 있다면 이란 생각도 있다

라고 들었다

지당하십니다, 라고 생각했다

 

지금 관계를 끝내는 것도 미묘

여자아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도 미묘

이야길 주고 받는 결과, 이대로 거리감을 둔 관계로 있는 것이 최선일지? 라는 결론에 다 달았다

 

여자아이는 곧 있으면 중학생이고, 환경이 바뀐다면 마음도 바뀐다

나에게 대하는 기분도 자연스레 추억으로 바뀔 것이다

라는 느낌으로

 

133

그래서, 결론은 놀러 가는 거야?

 

134

중학교로 올라갈 때까지 약 2개월 반

그때까지는 지금처럼 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라고 어머니에게 부탁을 받아서

그거야 쉬운 일입니다, 라고 바로 대답을 했다

 

그런 고로, 중학교로 올라갈 때까지의 기간은 부모가 공인한 사이(건전한)가 되었습니다

라는 보고를 드립니다

 

136

수고,

그래, 어머니를 설득하러 가겠는가?

 

138

그 사이에 어머니를 설득하는 거야. 힘내!

 

142

>>136

>>138

, 긴급사태에 대비해서 어머니의 연락처를 GET한 것은 자랑

 

137

내일, 라기 보단 오늘인가

그것에 대해서는, 가까운 데서 놀아주세요 라고 부탁 받았다

그러기에, 여자아이랑 어머니랑 이야기한 결과, 영화를 보고 식사하고 돌아가기로 하였다

다행인 것은 가까운 데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한 거고

덧붙여서 어머니는 일로 같이 할 수 없다고 하셔서, 나의 엷은 기대는 부셔져서,

몰래 눈물을 흘렸다

 

141

여자아이는 놀이공원아 가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나랑 비밀스럽게 만나는 것을 당당히 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로 감정표현을 하니까 대응이 곤란하지만, 뭐 그건 그거대로 여자아이에게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기분이다

 

147

한가하니까, 질문이 있다면 대답해드립니당

 

151

>>146

동정?

 

153

>>151

미안, 동정 아닙니다

 

148

만약을 위해 말해두지만, 그 아이의 어머니랑 >>1이 그런 관계가 된다면

그 아이는 엄마에게 좋아하는 사람을 빼긴 것과 마찬가지니까 가족관계가 붕괴된다는 것은 머리에 집어넣고 있어라

 

150

>>148

어머니랑 그런 관계가 될 가능성은 무척 0에 가깝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그 점은 괜찮아

 

152

>>150

너가 어머니에게 대해서 호의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한, 접점이 있는 한 가능성은 120%나 있다고

나는 옛 기혼자랑 그런 관계가 되어서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도 이혼시켜버리고 말은 적이 있으니까 그것만큼은 부탁이니까 잊지 말아주길 바래

아이한테는 일생의 트라우마, 공포증이 되니까 잘난 듯이 말해서 미안

 

154

>>152

전혀 잘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꼭 명심하겠습니다!

 

155

여친 만드는데 어려워지지 않았어?

 

157

>>155

여자아이랑 이런 관계가 되기 전에 장렬한 실연을 경험했으니까, 여친이라는 거 지금은 생각할 수 없어

 

156

아다치 유미가 어린 시절 좋아하는 사람이 언제부턴가 어머니랑 눈이 맞더니 결혼해버렸다라는 것이 있었지

 

어머니를 노릴 마음이 없다면 >>1은 무척이나 좋은 사람

 

159

>>156

좋은 사람이라기 보단, 한가한 사람일 뿐입니다

비행기 태우지 말아주세요 ㅋㅋ

 

161

여자아이의 장래성은 거의 약속되어진 것과 마찬가지니까 원조하는 것도 그럴싸하네

1은 과외선생님 같은 거 할 수 있는 스펙?

 

163

>>161

앞으로 6, 7년이 지나면 나 같은 건 상대해 주지 않겠지요

24에 알바생인 시점에서 저스펙인 것을 헤아려 주세요 ㅋㅋ

 

162

스펙인가

 

여자아이

6

세미롱 머리에 귀여운 여자아이

키는 모르겠지만, 아이니까 당연 작다

불면 날아갈까 만지면 깨질까 할 정도 가냘픔

또래아이보다 작은 편이 아닐까 싶음

 

어머니

나이는 묻지 않아서 모르지만, 30대 전반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냥 봐서는 20대 중후반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지만, 아이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그럴 수도 없을 것 같다

키가 작고 날씬함

상냥한 듯한 분위기

미인이라기보단 귀엽다

 

라는 느낌

 

164

>>162

호우호우

어느 쪽도 먹음직스럽군

 

165

>>164

그런 더러운 눈으로 보면 안돼!!!

 

166

문득 생각한 건데, 그런 귀여운 어머니라면 언제 재혼을 한들 이상하지 않겠지

재혼 상대의 남편에게, 아이가 부당한 대우를 받을 일을 상상하니까 부화가 치미지 말입니다

 

168

>>166

그럼 너가 지켜줘 ㅋ

 

172

>>168

그림자처럼 지켜보도록 할 거야

 

178

내일 영화 어떡하지

어린아이니까, 원피스라는 것도 괜찮겠지? ?

 

182

>>178

아이한테 고르라고 해

 

179

>>1은 벌서 아버지나 오빠 같은 심정인가 보군

 

180

>>179

글 맨 처음에서도 썼지만, 그런 감정이 더 강하다

, 나에게 딸도 여동생도 없으니까 잘 모르겠지만

 

185

그렇구나, 아이가 고르도록 해야지

 

그러고 보니 여자아이 집에서 나올 때 어머니가 영화 보는데 보태 쓰세요라고 돈을 쥐어주셨는데

이건 마음 씀씀이로 받아 둔 게 다행일까?

 

186

받아도 좋다고 생각해

받은 대로 두는 건 그러니까

영화 끝나고 선물을 딸을 통해 보내는 것도 낫지 않아?

 

187

그게 좋아 그게 좋아

인상을 더욱 좋게 해서 2개월 반 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모자간의 서로 사이를 두텁게 하면 좋아

 

188

>>186

그거 좋은 안이군! 채용하겠소!

 

>>187

 

189

내일 영화 보다 잘 수도 있으니까, 슬슬 자겠습니다

 

여러분 여러 가지로 상담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써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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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13:29 2013/02/01 13:29
Posted
Filed under 프로젝트/2ch 스레 번역

1

차였어요

 

4

그럼 조금 경위를 쓸게

 

일단 스펙부터

대학 2학년 20

신장 174cm

체중 64kg

물론 동정

 

7

>>4

왜 자기자신의 스펙을 적는 거야?

 

5

그런 나지만 입학 당시부터 쭉 눈에 담아둔 애 (이하 A라고 한다)가 있었다

같은 동아리에 들어가 (스토커 같은 ㅋ)

같은 강의를 듣거나 학교식당에서 먹거나 하는 친구 정도의 관계는 되어 있었다

 

9

너 아주 말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구나

 

10

(어째서 이 녀석 갑자기 이야기를 꺼낸 거야어떡하지…)

 

11

정말 좋아하게 된지 1년하고 6개월이나 지났다

이대로는 친구관계로 끝내고 싶지 않아

그렇게 생각해서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그날은 동아리 팀원들과 술자리가 예정되어 있었으니까

그때에 고백하기로 했다

 

12

1줄로 요약해서 메모장에 적어놔 돼지

 

16

그리고 당일

나는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잔뜩 마셔서 긴장을 풀었다

한마디도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 말이야

나는 전부터 A에게 고백한다고 다른 동아리 친구에게 전해놨기에

모두 신경을 써줘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타이밍을 보다가 A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21

: 있잖아이야기할게 하나 있어

A : 뭔데뭔데 ㅋ 갑자기 새삼스럽게 ㅋㅋㅋ

: 대학에 들어와서부터 1년반, 우리들 쭉 함께 였었네

A :

: A는 절친으로 밖에 생각 안 하겠지만 나()는 실은

A : …

: ()를 좋아했어!

A : !!!

 

25

: 미안, 갑자기 놀랬다고 생각해

A : , 응 정말로 놀랬어 ㅋ

: … 괜찮다면 답 들려줄 수 있어…?

A : () 마음은 기쁘지만, () 사실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미안

: 그래 어쩔 수 없네

 

이 후의 대화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쇼크를 받아서 나는 그대로 집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나의 고백은 실패로 끝났다

 

32

뭐야 게이 스레였어

 

37

조금은 재밌었다

 

39

게이냐고

 

40

오늘의 게이 스레

 

48

뭐야 게이야? (환영)

 

50

동아리 녀석들 무슨 마음을 써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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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설명 : 제가 괄호 안에 써둔 일본어는 남자들이 쓰는 말입니다.

 

2012/10/16 17:50 2012/10/16 17:50